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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5년 에드거 앨런 포우 / 옮긴이: 권혁천 하지 못했으며 -- 나는 남들이 보듯이 보지 못했으며 -- 나의 정서는 상식에서 벗어나 있었다 -- 똑같은 것을 보고서도 나는 슬퍼하지 않았으며 -- 똑같은 가락에도 내마음은 즐거워할 줄 몰랐다 -- 그리고 내가 사랑했던 모든 것의 -- 나홀로 사랑했던 것의 -- 그때 -- 나 어릴 때에 -- 아주 험한 인생이 시작되고 있을 때에 -- 원천이 된 것은 아직도 나를 사로잡고 있는 모든 선과 악의 심연이었으며 -- 그 급류, 또는 샘이었으며 -- 그 산의 붉은 절벽이었으며 -- 황금빛 가을색으로 나를 둘러싸던 -- 태양이었으며 -- 하늘에서 내 옆을 지나가던 번갯불이었으며 -- 우레 소리였으며, 폭풍우였으며 -- 내가 보기에 악령의 형상을 한 구름(하늘의 나머지 부분은 남빛이었을 때) 이었다 -- [포우는 이 시를 루시 홈즈(나중에 루시 홈즈 볼더스톤으로 알려진) 의 친필 문집에 실었다. 이 시는 포우의 살아생전에는 인쇄되지 않았다. 이 시의 최초 출판은 1875년 가을 E. L. Didier이 "스크리브너 월간지(Scribner's Monthly)"에 팩시밀리 형태로 실은 것이었다. 그러나, 이 팩시밀리에는 원본에는 없었던 제목과 날짜가 첨가되었다. 그 제목은 "나홀로(Alone)"였으며, 지금도 그대로이다. 이것의 신빙성에 대한 의혹들은 부분적으로는 이런 작업에 의해 영감을 받아서 결국 잠잠해졌다. 현재 이 시는 포우의 내면을 가장 잘 보여주는 작품들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아래에 이 시의 원문을 실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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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dgar Allan Poe (published 1875) As others were -- I have not seen As others saw -- I could not bring My passions from a common spring -- From the same source I have not taken My sorrow -- I could not awaken My heart to joy at the same tone -- And all I lov'd -- I lov'd alone -- Then -- in my childhood -- in the dawn Of a most stormy life -- was drawn From ev'ry depth of good and ill The mystery which binds me still -- From the torrent, or the fountain -- From the red cliff of the mountain -- From the sun that 'round me roll'd In its autumn tint of gold -- From the lightning in the sky As it pass'd me flying by -- From the thunder, and the storm -- And the cloud that took the form (When the rest of Heaven was blue) Of a demon in my view -- [Poe wrote this poem in the autograph album of Lucy Holmes, later Lucy Holmes Balderston. The poem was never printed during Poe's lifetime. It was first published by E. L. Didier in Scribner's Monthly for September of 1875, in the form of a facsimile. The facsimile, however, included the addition of a title and date not on the original manuscript. That title was "Alone," which has remained. Doubts about its authenticity, in part inspired by this manipulation, have since been calmed. The poem is now seen as one of Poe's most revealing works.] |